19세기 말 울릉도를 개척하고
독도라는 섬 이름을 부여한
전라도인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의미있는 답사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남대 인문사회연구소는
어제(2)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에서
2019 독도 탐방단 발대식을 갖고
4박 5일 동안의 일정으로
고흥 독도를 출발해 울릉도 독도까지
구한말 전라도인들의 울릉도 독도 개척 코스에 대한 답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호남대 인문사회연구소는
1882년 울릉도 개척민 141명 가운데 115명이
고흥과 여수, 순천 등 전라도 출신이었으며,
고흥 사람들이 울릉도 인근의
독도를 처음 발견하고
고흥 금산면의 독섬과 닮아 독섬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역사적 사실을 밝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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