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저온 현상으로
도내 주요 과수 작물에
냉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도내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순천과 광양 등 10개 시·군 지역의
천160여 ha에서 재배하고 있는
배와 매실, 참다래 등 10개 작물의
꽃눈이 말라죽는 냉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피해 정밀조사를 벌인 뒤
다음 달 중으로
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해 4월
복숭아 등 6개 품목 만9700여㏊에서
농작물 저온 피해가 발생해 복구 비용으로
312억9천여 만원이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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