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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광양과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광양항 발전과 낙포부두 리뉴얼,
수산업 스마트 산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지난 3일 취임한
문성혁 해수부장관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을 택했습니다.
세월호와 광양항, 낙포부두등
전남 지역의 현안을
비중있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목포 방문 일정에 이어
어제(12) 오후 문 장관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낙포부두를
차례로 시찰하며
각 부두의 발전 방향을 언급했습니다.
문 장관은
중앙정부와 발맞춰
광양항을 산업 클러스터 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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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각 항만의 특성에 맞는 항만 발전을 해야 한다 그 관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 최대 산업 클러스터 항만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낙포 부두 노후화 현안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며
리뉴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INT▶
*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시설을 방치할 수 있을까. 예타가 올 7월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저희 부처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타가 통과되면 내년에 실시 설계를 시작해서 빠른 시간 내에 리뉴얼 사업이 마쳐질 수 있도록.
수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양식업의 규모화와 대형화에
주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INT▶
*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양식업 쪽으로 굉장히 영세합니다. 그것을 규모의 경제화를 이뤄서 경쟁력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단순히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하는 것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데 이르기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여수와 광양항을 방문한 문 장관은
오늘 크루즈부두와
남해수산연구소를 방문하고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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