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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청소년 해양교육원, 드디어 '첫 삽'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3-07 20:30:00 수정 2019-03-07 20:30:00 조회수 0

◀ANC▶

청소년을 위한 해양·재난 복합 체험시설인
해양교육원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특별법 개정을
이끌어낸 지 석 달,
사업을 추진한 지 5년 만입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 Effect ---

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180억 원.

내년 말이면 다이빙 풀과 수영장,
해양스포츠 체험 시설과
재난 대응 교육장 등을 갖춘 복합 교육기관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준공됩니다.

◀INT▶
"올해 하반기에 내부 전시 콘텐츠 시설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요. 내년 상반기에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해양교육원 건립 예산은
지난 2016년 확보됐지만,

사업 시행을 위한 특별법 개정이 지연돼
여수시는 설계까지 끝내놓고도
공사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지역 시민단체들이
해수부와 기재부, 국회를 찾아
집회와 설득 작업에 나섰고, 지난해 말
극적으로 특별법 개정이 이뤄졌습니다.

◀INT▶
"여수지역의 각 단체들이, 시민사회 단체들이
연합했다는 것, 이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해양교육원과 함께 박람회장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해양기상과학관도
지난달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8월 용역 결과가 나온 뒤
기재부 등과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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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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