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마다 김장철이면 기본 손질이 필요없는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한 편리함을 뛰어넘어 최근에는
기능성을 더하면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배추 주산지인 해남의 한 절임배추 가공 공장.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옥 분말 비료로 기른 기능성 절임배추입니다.
옥으로 정화시킨 바닷물로 절이는
최종 단계를 거치는 이 배추는 입소문이 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INT▶진형철 *기능성 절임배추 판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시작.."
인근의 또다른 공장은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식물인 '함초'로 재배한 절임배추를
만들고 있습니다.
불과 1% 남짓이던 이같은 기능성 절임배추는
5년새 지역내 전체 생산 물량의
20%에 이를 만큼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투명C/G]
절임배추 생산량(해남군)
2012 전체 생산량 24,000톤
기능성 5,000톤/20.8%]
가격은 일반 절임배추보다 30-70%가량 높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패턴과 맞아 떨어진
탓입니다.
◀INT▶정영철 과장*해남군청 유통지원과*
"..지원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
특히,대부분 유통과정을 줄이는 소비자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신뢰를 쌓으면서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기능성 절임
배추는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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