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가 모임 참석자들에게
특정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음식물을 제공한 5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라남도 선관위는
지난달 12일 순천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한 포럼의 전남지부 발대식에서
특정 예비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행사에 동원된 고등학생
40여명에게 35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52살 이 모씨 등 5명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식물을 제공받은 참석자에 대해
음식 가격의 30배에서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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