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오늘 (5일)
전남동부권을 방문했습니다.

박후보는 국민 대통합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호남지역 인사 대탕평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본격적인 호남지역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여수 서시장을 방문한 박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어려운 경제 위기속에서
서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 대통합과
복지국가 건설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순천 웃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 후보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표심을 의식한 듯
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촌 지역 활성화 대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순천을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동서 화합의 밑거름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지역간 격차 해소와
그동안 지연과 학연에 얽매여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호남지역
인사 대탕평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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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상처와 눈물을 짊어지고
그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외친 박근혜 후보.

공식선거운동 이후
전남동부권을 처음 찾은 박 후보는
전통적인 민주통합당의 표밭인
호남지역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