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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지각변동 ?"-R

박민주 기자 입력 2013-11-21 07:30:00 수정 2013-11-21 07:30:00 조회수 0

◀ANC▶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내년 6.4 지방선거.
오늘과 내일, 2차례에 걸쳐
선거의 쟁점을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민주당 텃밭에 안철수 신당 바람,
여기에 후보군 난립, 벌써부터 내년 지방선거는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호남 정치권의 가장 큰 변수 가운데 하나는
'안철수 신당'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전국적으로 466명의 실행위원을 인선했습니다.

전남동부지역 실행위원은 20여 명,

시민사회, 노동계, 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포함됐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호남에서
전국 세력화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는 겁니다.

호남 텃밭에 민주당 지지세가 계속될 지도
관건입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제1기 민주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갖고 전열을 정비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전남 발전의 미래상과
민주당의 좌표를 새롭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

더불어 정당공천제도 변수입니다.

민주당은 당론으로 기초선거구의 공천을
폐지하기로 했지만
앞으로 공직선거법 개정 절차가 남아있어
후보간 셈이 복잡합니다.

특히 전남동부지역은 현직 자치단체장의 출마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수와 순천시장, 고흥군수가 출마할 경우
전체 선거 구도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 어느해 보다 정치 변수가 많은
내년 6.4 지방선거,

선거구별로 자치단체장 후보군이 10여명 씩
거론되면서 초반 다자구도가 선거 막판
어떻게 단일화 될 지도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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