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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R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6-11 07:30:00 수정 2015-06-11 07:30:00 조회수 3




           ◀ANC▶
전남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메르스 확진 환자의
대략적인 이동 경로가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 환자가 거주지인 보성 외에도
여수와 순천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9일 이후 접촉자를
격리 조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C/G)
전라남도는 전남의 첫번째 메르스 확진환자인
64살 이 모 씨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를 접촉한 이후, 이날 집이 있는
보성으로 내려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이후 5월 30일까지
보성에 있는 직장으로 출근했습니다.
C/G)
같은 날인 30일 고흥에 사는 이 씨의 딸이
보성의 집을 방문해 다음 날인 31일까지
하루를 지내고 갔으며,
C/G)
이틀 뒤인 6월 1일 이 씨는 업무차 순천을
방문합니다.
C/G)
이 씨는 이후 6일
여수에 사는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했고,다음날인 7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접촉자 명단이 전라남도에 통보된 뒤
광주의 한 국가지정병원에 격리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9일 저녁 9시 이후
이 씨와 접촉한 사람을 격리 조치 하는 내용의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전라남도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여수와 순천 지역의 접촉자들이
격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 전라남도 관계자 ▶
"마을과 직장은 폐쇄조치를 했고요. 지금 현재 예식장이라든지 성당 부분은 동선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정은
오늘(11) 저녁 6시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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