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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도 항로 끊길 위기..해상교통 공영제 전환해야"

김종태 기자 입력 2025-11-13 15:54:50 수정 2025-11-13 17:13:49 조회수 102


여수-거문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면서
여수시가 해상교통을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의원은
최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통 공영제 전환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의원은 또,
"선사 통보 한마디에 
뱃길이 멈출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여수 해상교통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준다"며
"불안정한 운항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여수-거문도 항로를 맡은 민간 선사는
최근 적자가 누적돼 운영이 힘들다며 
운항 포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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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보도, 영상제작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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