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편의를 대가로 거액을 요구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병배 순천시의원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과
최 의원 측은 각각 1심에 불복해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20일
공갈·강요·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해 4월
민원 편의를 대가로 태양광 사업자로부터
9천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1심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억 9천8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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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