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은
여성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6)
강도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해 말
고흥군 한 도로에 정차된 차량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현금을 챙긴 뒤,
인근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채무 변제를 독촉받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남성 측 변호인은 혐의 중 강도살인의
'강도'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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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storage/profile/news//2024/06/03/20240603230305u09OMOUA7dKVSpooz5vn.jpg)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