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축과 어류 폐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19개 시군 126개 농가에서
16만9천마리의 닭과 오리, 돼지 등이 폐사해
2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흥과 장흥 등 4개 시군 18곳에서
넙치와 우럭 등 29만3천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누적 300명으로
실내외 작업장 128명, 논밭 52명,
길가 23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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