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 대통령에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광주전남 수출전선에도악영향을 미치지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경우자동차와 가전 등 주력산업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c.g)/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광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액 기준으로 40%가 훌쩍 넘습니다./
(c.g)/올해 9월까지 총 생산량은 36만 3천여 대로, 이 가운데 75% 이상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그만큼 기아차는 광주전남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해외 수출 의존도 역시 높습니다.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보호무역주의를 강화시키겠다는 트럼프가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자동차 업계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40여 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미국의 정책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게 됐고,광주시가 추진중인 친환경 자동차산업에도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광전연'정책적 변화에 잘 대응해야'
한미 FTA 등을 전면 재검토하고보호무역을 강화하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이 실현될 경우철강과 가전업계도 타격이 불가피할전망입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보복관세 부과 등 규제가 강해지면수출 전선이 흔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광주전남 수출 기업들은트럼프 당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돼야해법도 찾을 수있을것으로 판단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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