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능성 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장흥에서 재배하고 있는 토종 야생벼적토미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멀리서는 우거진 잡초처럼 보이지만수확을 앞둔 벼 입니다.
나락이 노란 일반 벼와 달리 검붉은 색을 띠고키는 어른 가슴 높이에 달할 정도로 큽니다.
토종 야생벼인 적토미입니다.
20년 전 찾아낸 적토미는 지금은 연간 생산량이 백 톤에 이를 정도로재배면적이 늘었습니다.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않는유기농법으로만 키우고 있습니다.
◀INT▶ 한창본(적토미 재배농민)"야생의 특징을 계승한 쌀이기때문에 재배방법이 자연에 가깝게 재배하는 방식을 선택해요." 수확량이 일반 쌀의 1/5밖에 되지않고가격은 최고 열배 가량 비싸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노화방지에 좋다는 폴리페놀 성분을 비롯해단백질과 미네랄도 풍부해 기능성 쌀에서도으뜸으로 치고 있습니다.
◀INT▶ 정종순 장흥군수"특히 적토미 중심의 기능성 쌀을 자치단체에서 잘 지원하고 단지화시켜서 어떻게 높은 가격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작목으로 키우겠습니다."
백화점과 직거래로만 거래되던 적토미가 최근엔 한방에서 질병 치료용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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