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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순천시의회..이번엔 바뀔까?-R


 
연초부터 발생한 순천시의회 내 폭행사건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의회도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은데요.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안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순천시의회에서 의원 사이 폭행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4일.
당시 각 상임위 의장들이 모여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견이 생겼고
결국 나안수 의원이 서정진 의장에게 전화기를 집어던지는 등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나안수 의원이 공식사과하면서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순천시의회도 자정노력을 위한쇄신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이번 사태가 소통부재에서 온 만큼 의장단 회의를 통한 현안 해결과 함께 앞으로 소통강화에 방점을 찍고 의정을 펼치겠다는 겁니다.////////////////////////////////////////////특히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다음 주 예정된 본회의에서 결의안 등 안건 형태로 올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U)그러나 이번 일과 관련해 윤리위원회 구성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인데다 본회의에서 처리될 안건이 강제성을 가질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6대와 7대 의회에서도 폭행사건에 연루된 의원의 징계가 부결되고 막말과 폭행 논란이 이어지면서 의회가 시민들의 불신을 자초했기 때문입니다.                ◀INT▶김효승 상임의장(순천환경운동연합):계속 (논란이) 반복되고 윤리위 소집이나 그때여론이 좀 잠잠하면 지나가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각 의원들도 각성하고 책임과 제재를 명확하게 규정해서..
지난해 말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의혹으로 곤혹을 치렀다 최근에서야 뒤늦게 결과보고서를올린 순천시의회.
이번 폭행사건이시민들의 기대에 맞게 의회의 위상이 확립될 수있는 계기가 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김종수